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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구경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9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의 메인 시티 구경을 하려고 한다. Linwood 집에서 치치 씨티까지는 대략 버스로 30분 소요. 뉴질랜드는 인구가 490만정도이다. 크라이스트처치만 해도 35~40만 정도이니 한국 광역시의 1/3 수준이다. 땅은 넓고 인구는 없다보니 버스요금이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 구축에 비교적 많은 비용을 소비자가 감수하게 된다. 배고픈 유학생은 버스비도 아까워서 가까운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녔다ㅠㅠ 치치 중심부인 'Cathedral Square'의 모습이다. 지금은 2010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사진과 같은 모습이 아닐테지만 광장에는 항상 활기가 넘치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였던 것 같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주변을 다니는 '트램' 관광객들, 현지인 모두가 사랑하는 치치의 랜드마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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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봄날'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8
도착 첫날 흐린 날씨가 무색할만큼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9월이었지만 비교적 쌀쌀한 날씨. '봄'이오고 있다. 한국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남반구인 치치는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었다. 치치에는 아시아인이 많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본인 거주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중국인, 한국인은 교민사회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옆집 꼬마는 늘 나를 보고 '헬로 제패니스~!'라고 불렀다. 평화로운 동네 풍경. 1차 산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뉴질랜드는 공산품이 대체로 비싸다. 자동차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올드카'가 많은 도시이다. 치치의 봄은 아침에는 영상 5도~10도 사이. 낮에는 18~20도로 비교적 쌀쌀하다. 일교차가 심하지만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복은 반바지 차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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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파이어사이드 폴딩 체어지구 만물 2022. 9. 12. 04:38
오늘은 캠핑용품 하나를 소개할게요. '콜맨 파이어사이드 폴딩 체어' 코요테 브라운 색상 아...아름다워....+_+ 기존 콜맨 컴팩트폴딩체어 팔걸이 색상보다 좀더 진한 밤색으로 나왔어요. 비교 사진(출처: 아웃도어의 모든것 오케이 레포츠) 저는 새로나온 코요테브라운 색상이 너무 맘에들어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컴퓨존에서 최저가 및 쿠폰먹임. 너무 예뻐서 집에 우선 집에 모심 이리봐도 저리봐도 이쁨 원래 백패킹 위주로 장비구성을 했었어요. 국민 캠핑의자 헬리녹스 체어원을 쓰다가 콜맨으로 바꾸니 셋업이 1초만에 가능함에 솔직히 편하긴 진짜 편하더군요. 요롷고롬 접으면 휴대도 생각보다 간편. 앉아서 한컷. 프레임과 원단이 짱짱합니다. 솔직히 밖에서 쓰면 프레임 기스에 맘아플듯 ㅠㅠ 이런저런 핑계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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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3일 주행기록지구 만물 2022. 9. 12. 04:38
이번 제주 여행 3일동안 렌트한 현대 아이오닉5.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했던 차고, 추후 구매까지 염두하고 시승했던터라 느낀 그대로 작성함. 모델은 아이오닉5 썬루프, 사이드캠미러 빠진 모델. 대략 9천킬로미터 주행이력이 있는 준신차급. 색상은 화이트였고 내부는 렌트카라 블랙이었다. 사실 화이트 내장 옵션을 타고 싶었으나 차가 없었다. 첫 느낌은 깔끔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 오픈 도어 손잡이가 락킹 상태에는 히든이고 오픈을 하면 한쪽만 튀어나오는 방식. 주행 조작이나 대부분은 기존 전기차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억 변속 레버가 진짜 솔직히 병맛. 개인적으로 벤츠의 칼럼식 기어처럼 생겨서 편할줄 알았는데 왠걸...D모드는 조그를 앞으로 돌리고 후진은 거꾸로, P는 옆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3일동안 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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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라고 합니다.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8
뉴질랜드 남섬의 가장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뉴질랜드라고 하면 떠오르는 건 넓은 초원과 양떼, 영연방국가 이 세가지밖에 모른체 나는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한복판에 섰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줄여 '치치'라고도 한다. 도착한 날 홈스테이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치치 시내로 향했다. 사실 시내라고 해봤자 작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몇블럭의 길이 전부이다. 치치 시내에는 내가 앞으로 다녀야할 어학원과 쇼핑몰, 스타벅스, 대성당 등이 몰려있는 곳이다. 버스타는 방법과 시내 곳곳을 둘러본 후 할머니와 집으로 향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된 사실이지만 내가 지냈던 홈스테이 집은 공동묘지와 가까운 약간의 외각지역이었다. 학원을 갈때도 버스로 상당시간 가야했고, 동네 분위기도 조금 무서운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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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로 갔을까?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7
때는 2010년 3학년을 마치고 4학년 새학기를 앞둔 시점, 이렇게 졸업하면 나는 이제 빼박 어른이 되고 만다는 불안함이 몰려왔었던 때이다. 솔직히 이렇다할 스팩도 없고 취업하기에는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터라 어학연수라는 자소서 한줄 더 긋기 위한 도피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여름의 막바지 9월쯤인걸로 기억이 난다. 지금 가면 언제 올지 사실 기약은 없었다. 남반구인 뉴질랜드는 계절이 반대라는 것만 알고 옷도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겼다. 박스는 배로, 나머지는 모두 내 어깨와 손으로 끌고갈 예정이다. 인천에 도착했을때 비가 많이 내렸다. 가까운 일본, 중국은 가봤지만 이렇게 멀리 가는 건 처음이라 조금 떨렸다. 싸게 갈려고 경유를 2번이나 하는 미친짓을 선택했다. 첫번째 경유지는 일본 오사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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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트 선유 숙박 후기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7
더스테이트 선유 후기 가격대는 6~9만원대로 비지니스 호텔 수준이다. 영등포 선유도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다만 차량을 이용한다면 지하 주차장이 협소하니 주의 운전이 필요. 초보 운전이라면 입.출입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1층에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입점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룸서비스 및 현장 취식이 가능하다. 객실은 깔끔한편이고 더블룸 기준으로 배드와 1인용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 대여가 가능!(디파짓 1만원) 주변에 서브웨이, 스타벅스, 모스버거 등 프렌차이즈가 가까운 위치에 있고 도보로 이용가능. 전체적으로 평범한 수준으로 직원분들도 친절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난방이 냉난방 공조기를 통해서만 가능해서 건조하고 침대 방향으로 얼굴을 향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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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스(INTEX) 울트라 플러시 에어베드 퀸 구매 후기지구 만물 2022. 9. 12. 04:37
인텍스 에어베드 퀸 구매 후기 미니멀 캠핑을 선호하던 나는 어느 순간 장비가 하나씩 늘어났고 벌써 텐트를 5번이나 바꾸면서 장비병이 걸린것 마냥 이런저런 장비를 사재꼈다. 이번에 텐트를 면텐트로 바꾸면서 더 이상 경량 침대 사용이 어려워 에어침대를 구매했다. 원래 인텍스 프림에어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최근 재고 부족으로 기약없이 기다릴 수 없어 울트라 플러시를 구매했다. 평을 보니 프림에어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평이 많았고 색상도 프림에어보다는 따듯한 색감이 맘에 들었다. 박스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여자도 들 수 있을 정도의 무게이다. 언박싱!! 요롷게 비닐에 압축되어 왔다. 이게 얼마나 커질지 기대기대!! 내장된 에어펌프가 코드를 연결하면 바람을 넣고 뺄수 있다. 세상 넘 좋아짐~♡ 부풀어 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