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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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2지구별 여행 2022. 9. 18. 16:42
시그니엘 서울 이용 후기 #1 :: LOT 1985 지구여행 (tistory.com) 시그니엘 서울 이용 후기 #1 오늘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시그니엘 서울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결혼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쏜살같이 시간이 지났네요. 그 동안 내조에 힘써준 와이프 lot1985.tistory.com 지난 시그니엘 서울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올립니다. 1편에서는 체크인부터 라운지 이용까지 설명을 드렸는데 2편에서는 드디어 객실 컨디션과 이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라운지에서의 체크인 전 샴페인 시음 저희가 묵은 객실층은 프리미엄 더블룸으로 89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제일 높은 객실이 101층까지 총 235객실이 있고, 시티뷰, 리버뷰 이렇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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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말국수 맛집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9
제주 보말국수, 보말죽 맛집 '친구테이블'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12길 6 http://naver.me/IF6dSmWx 친구테이블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3 · ★4.61 · 매일 10:00 - 22:00 m.place.naver.com 총평점 ☆☆☆☆ 청결도 ☆☆☆ 맛☆☆☆☆ 가격☆☆☆☆(제주 물가 반영) 친절도☆☆☆ 제주 조천 함덕해수욕장 근처 아담한 식당. 메뉴가 다소 뜬금 없는 구성임. 전골이 주 메뉴 구성이지만 전골보가 보말 손칼국수가 더 유명한 집. 대부분 끓여놓은 보말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만들지만 이집은 바로바로 끓여서 줌. 그래서 1인분이 안되고 2인분부터 주문 가능. 혼자 찾아가는 분이면 조금 애로사항. 대부분 재료 국산 사용. 사장님 친절함 보다는 시크하심. 맛이 정말 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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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롯데시티호텔 후기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9
직업상 출장이 잦아 모텔이나 비지니스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서울,경기권으로 여러 숙소를 이용하면서 나름의 숙소 고르는 노하우가 쌓이면서 괜찮은 숙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롯데 시티호텔이다. 롯데 계열사가 한국에서 여러가지로 욕받이를 하고 있는게 사실이고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미지가 안좋은 건 맞지만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칭찬을 하고 싶다. 저가형 비지니스 호텔중 롯데, 신라, 포포인츠, 베니키아, 노 보텔 등 다양한 숙소를 이용해봤지만 롯데만큼 가성비가 좋은 숙소는 아직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숙소 선택의 기준?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 같다. 여행의 종류가 비지니스인지, 연인끼리의 여행인지, 가족여행인지에 따 라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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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구경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9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의 메인 시티 구경을 하려고 한다. Linwood 집에서 치치 씨티까지는 대략 버스로 30분 소요. 뉴질랜드는 인구가 490만정도이다. 크라이스트처치만 해도 35~40만 정도이니 한국 광역시의 1/3 수준이다. 땅은 넓고 인구는 없다보니 버스요금이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 구축에 비교적 많은 비용을 소비자가 감수하게 된다. 배고픈 유학생은 버스비도 아까워서 가까운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녔다ㅠㅠ 치치 중심부인 'Cathedral Square'의 모습이다. 지금은 2010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사진과 같은 모습이 아닐테지만 광장에는 항상 활기가 넘치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였던 것 같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주변을 다니는 '트램' 관광객들, 현지인 모두가 사랑하는 치치의 랜드마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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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봄날'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8
도착 첫날 흐린 날씨가 무색할만큼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9월이었지만 비교적 쌀쌀한 날씨. '봄'이오고 있다. 한국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남반구인 치치는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었다. 치치에는 아시아인이 많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본인 거주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중국인, 한국인은 교민사회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옆집 꼬마는 늘 나를 보고 '헬로 제패니스~!'라고 불렀다. 평화로운 동네 풍경. 1차 산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뉴질랜드는 공산품이 대체로 비싸다. 자동차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올드카'가 많은 도시이다. 치치의 봄은 아침에는 영상 5도~10도 사이. 낮에는 18~20도로 비교적 쌀쌀하다. 일교차가 심하지만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복은 반바지 차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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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라고 합니다.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8
뉴질랜드 남섬의 가장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뉴질랜드라고 하면 떠오르는 건 넓은 초원과 양떼, 영연방국가 이 세가지밖에 모른체 나는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한복판에 섰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줄여 '치치'라고도 한다. 도착한 날 홈스테이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치치 시내로 향했다. 사실 시내라고 해봤자 작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몇블럭의 길이 전부이다. 치치 시내에는 내가 앞으로 다녀야할 어학원과 쇼핑몰, 스타벅스, 대성당 등이 몰려있는 곳이다. 버스타는 방법과 시내 곳곳을 둘러본 후 할머니와 집으로 향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된 사실이지만 내가 지냈던 홈스테이 집은 공동묘지와 가까운 약간의 외각지역이었다. 학원을 갈때도 버스로 상당시간 가야했고, 동네 분위기도 조금 무서운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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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로 갔을까?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7
때는 2010년 3학년을 마치고 4학년 새학기를 앞둔 시점, 이렇게 졸업하면 나는 이제 빼박 어른이 되고 만다는 불안함이 몰려왔었던 때이다. 솔직히 이렇다할 스팩도 없고 취업하기에는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터라 어학연수라는 자소서 한줄 더 긋기 위한 도피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여름의 막바지 9월쯤인걸로 기억이 난다. 지금 가면 언제 올지 사실 기약은 없었다. 남반구인 뉴질랜드는 계절이 반대라는 것만 알고 옷도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겼다. 박스는 배로, 나머지는 모두 내 어깨와 손으로 끌고갈 예정이다. 인천에 도착했을때 비가 많이 내렸다. 가까운 일본, 중국은 가봤지만 이렇게 멀리 가는 건 처음이라 조금 떨렸다. 싸게 갈려고 경유를 2번이나 하는 미친짓을 선택했다. 첫번째 경유지는 일본 오사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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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트 선유 숙박 후기지구별 여행 2022. 9. 12. 04:37
더스테이트 선유 후기 가격대는 6~9만원대로 비지니스 호텔 수준이다. 영등포 선유도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다만 차량을 이용한다면 지하 주차장이 협소하니 주의 운전이 필요. 초보 운전이라면 입.출입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1층에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입점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룸서비스 및 현장 취식이 가능하다. 객실은 깔끔한편이고 더블룸 기준으로 배드와 1인용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 대여가 가능!(디파짓 1만원) 주변에 서브웨이, 스타벅스, 모스버거 등 프렌차이즈가 가까운 위치에 있고 도보로 이용가능. 전체적으로 평범한 수준으로 직원분들도 친절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난방이 냉난방 공조기를 통해서만 가능해서 건조하고 침대 방향으로 얼굴을 향해 바..